1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화끈한 으~른들의 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은 결혼식을 앞두고 개그맨 동료인 오나미, 박소영을 불러 조언을 구했다. 오나미와 박소영은 몰라보게 살이 빠진 김준호를 보고 감탄하기도. 이에 김지민은 “살 많이 빠졌지. 7kg이나 감량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마사지 받고 위고비 받고 다 했다”라면서 “(결혼식에서) 내가 제일 돋보일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준호는 오나미, 박소영에게 “하객 명단 정리하면서 벌써 멘붕이 왔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결혼 선배’인 오나미와 박소영은 엑셀, 메모, 앱 등 다양한 방식의 하객 명단 정리법을 공유했다.
오나미는 “결혼하면 감사한 게 더 많다. 생각도 못 해주신 분들이 오신다”면서 “둘 결혼식 때 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가 “나는 안 울 거다. 사나이는 울지 않는다”며 쎈척(?)을 하자, 박소영이 “이미 울보라고 소문나셨어요”라고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