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출사표 던진 인천현대제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허정재 감독과 주장인 장창 선수가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출정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15 hwayoung7@yna.co.kr/2025-05-15 10:14:43/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내 여자 실업축구 명문 인천 현대제철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초대 대회 4강에서 탈락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21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여자 ACL 준결승에서 멜버른시티(호주)에 0-1로 졌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A조 1위를 차지한 현대제철은 8강에서 밤카툰(이란)을 1-0으로 잡고 4강에 올랐지만, 호주 강호 멜버른은 넘지 못했다.
경기 내내 팽팽히 맞선 현대제철은 후반 추가 시간 3분이 지난 시점에 실점했다. 멜버른의 17세 미드필더 셸비 맥마흔이 때린 중거리 슈팅이 현대제철 골망을 출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