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4) -- XIAMEN, May 4, 2025 (Xinhua) -- An Se Young of South Korea reacts in the women's singles match against Wang Zhiyi of China during the final match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at BWF Sudirman Cup in Xiamen, southeast China's Fujian Province, May 4, 2025. (Xinhua/Wang Kaiyan)/2025-05-04 20:34:0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세영(23·삼성생명)이 가오팡제(중국)를 잡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오팡제(14위)를 게임 스코어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차례로 우승하며 올 시즌 20연승을 거뒀고, 지난 4일 막을 내린 단체전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단식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6강전 상대는 싱가포르의 여지아민(11위)이다. 안세영이 여지아민을 꺾고 8강에 오르면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5위)와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3연패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