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LIN, OHIO - MAY 31: Sungjae Im of South Korea plays a shot from the fifth tee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Memorial Tournament presented by Workday 2025 at Muirfield Village Golf Club on May 31, 2025 in Dublin, Ohio. Andy Lyons/Getty Images/AFP (Photo by ANDY LYON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5-06-01 07:05:2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27)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20위로 내려앉았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임성재는 3라운드 합계 2오버파 218타를 기록, 공동 20위가 됐다. 2라운드 종료 기준보다 2계단 내려앉았다. 그는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선 공동 23위를 기록하는 등 20위 안팎의 성적을 내고 있다.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와는 단 3타 차로, 시즌 4번째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같은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버디 2개·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고 공동 31위(5오버파 221타)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8언더파 208타)가 됐다. 그는 지난달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벤 그리핀(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한 타 차 2위(7언더파 209타)가 됐다. 닉 테일러(캐나다)가 3위(5언더파 211타)로 뒤를 잇는다.
조던 스피스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공동 4위(3언더파 213타), 리키 파울러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공동 7위(2언더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