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5'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믹스 오픈은 지난해 처음 개최돼 1374팀, 2500여 명이 참가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테니스 입문자부터 아마추어 톱 랭커까지 다양한 실력의 동호인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위믹스 오픈은 대학교 동아리 간 '캠퍼스 대항전'을 중심으로, 일반 테니스 동호인도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동호인 클럽 매치'가 함께 운영된다. 300팀, 18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상금은 총 50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엠무브테니스 용마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부산, 천안, 인천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위퍼블릭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 조직) 기반 동아리 커뮤니티를 개설한 후 팀원을 모아 참가하면 된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위믹스 오픈은 스포츠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참가비 일부는 위퍼블릭의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위퍼블릭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