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98회에는 추영우가 출연했다.
이날 추영우는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 적어도 100개 정도 봤다. 2021~2022년에 열었던 오디션을 다 떨어졌다. 그걸 다 떨어지는 것도 재능”이라며 “너무 절실해서 긴장도 많이 했다. 그 당시에는 연기를 지금보다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영우는 “오디션 장에 가서 한예종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한예종이 맞냐’는 이야기도 들었다. 연기를 너무 못했다”며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 ‘표정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필요하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수많은 드라마 오디션에 참가해서 떨어졌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여기서 엄청난 엄청난 경험과 나름의 내공이 쌓인 시간이 아니었을까”라고 위로했다. 이에 추영우는 “오디션이라는 목표가 생기니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살게 된다. 그래서 늘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