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제공
라이프스타일 기업 F&F가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F&F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F&F는 최대 출자자로서 처음부터 인수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며 “이러한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F&F는 지난 2021년 투자 당시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전제로 투자를 확약하고 실행하면서 사전동의권과 우선매수권 등 핵심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이는 F&F의 투자 목적인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계약상 장치다.
하지만 최근 테일러메이드의 최대주주인 센트로이드가 F&F의 동의 없이 진행하는 매각 절차에 반대 입장을 전했다.
F&F는 “계약 및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F&F는 당사의 최초 투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