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유엔대사로 활동하며 당차고 기품 있게 연설하는 문주의 눈빛이 포착, 그의 올곧은 심성을 엿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새벽부터 러닝을 나서는 모습은 그의 단단하고 강인한 일상을 보여준다. 또 날카로운 눈빛으로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는 담대한 모습은 문주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궁금증을 안긴다.
‘북극성’ 스틸 / 사진=디즈니플러스 제공
전지현은 문주에 대해 “조용하지만 단단하고, 강인한 모습이 배우로서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라고 소개했고, 극본을 쓴 정서경 작가는 “이야기를 시작할 때부터 문주는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이 가진 여러 스펙트럼 가운데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될지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