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2주 전부터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 본격 관객 몰이에 나선다.
7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예매량 20만 2563장을 기록,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누적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의 인기 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원작 고토게 코요하루)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의 최종 결전 1장을 그린다.
앞서 지난달 개봉한 일본에서는 개봉 17일 만에 관객 수 1255만 명을 돌파, 누적 흥행 수입 176억 엔으로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개봉을 보름 앞두고 본격 홍보에 돌입한다.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에 주인공 탄지로와 네즈코가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여기에 3루석 입구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비주얼로 꾸며진 ‘무한성 ZONE’이 마련되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날릴 부채가 증정될 예정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