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사진=KLPGA 제공
고지원이 세계랭킹에서 한꺼번에 100계단 넘게 뛰어올랐다.
1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박지원은 14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53위에서 107계단이나 점프한 것이다.
고지원은 지난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그는 지난 3일 KLPGA 투어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이 361위에서 253위로 오른 바 있다.
단 2개 대회를 거치면서 랭킹이 215계단이나 뛰었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터라 상위권은 변동이 없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지켰고, 김효주(8위)와 유해란(9위)의 랭킹도 변화가 없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