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랭크(왼쪽) 토트넘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사진=AP 연합뉴스 전반 추가시간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이적한 주앙 팔리냐가 데뷔골을 맛봤다.
토트넘 선수들이 전방부터 맨시티 골키퍼를 압박했고, 결국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가로채 팔리냐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시작 전 토트넘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공백이 우려됐지만, 큰 이상 없이 시즌을 이어가는 형세다. ‘맨시티 킬러’였던 손흥민이 빠졌지만, 효율적인 축구로 대어를 낚았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 61%를 기록한 맨시티에 크게 밀렸지만, 슈팅과 유효 슈팅에서는 모두 앞섰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11시 본머스와 EPL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전서 드리블하는 토트넘 손흥민 (런던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왼쪽)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열린 2022-2023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후반 39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은 84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로 맨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2023.02.06 ddy04002@yna.co.kr/2023-02-06 08:32:19/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