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식당의 서비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국주의 도쿄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국주는 일본어가 능숙한 친구와 일본의 한 스시집을 찾았다. 이국주는 일본어 메뉴판을 살펴보며 “은지(친구)한테 사장님이 ‘모르면 구글에 치면 다 나온다’고 했다”고 밝혔다.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출신이라는 이국주의 친구는 “이걸 못 읽어서 그런 게 아니라서 조금 긁혔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스시집 사장이) 우리를 관광객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약간 막 대하는 거”라며 “언어가 안 되거나 외국인이라고 하면 이렇게 대하는 곳이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국주는 “괜찮다. 우리에겐 든든한 은지가 있다. 건달 친구 하나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