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계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남득현 CEO는 국내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하이퍼네트웍스 설립 1년 만에 틱톡 코리아 에이전시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랭킹 1위에 올라 단기간 내 두 개의 시장을 석권했으며 국내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하이퍼네트웍스는 등록 소속으로 가수 길, 송하예, 젝스키스 장수원, 김혜영, 김흥국 등 연예인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연예인 외에도 약 2,500명의 크리에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틱톡 생태계 확장과 맞물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도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하이퍼네트웍스는 크리에이터 지원 인프라에서 차별화를 꾀한다. 계정 정지, 채팅 필터링 오류, 수익 출금 지연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한다. 틱톡코리아와 직접 소통하며 정책 대응을 담당한다. 안정적인 활동 환경 제공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전략도 눈에 띈다. 시청자 유입 시간대, 콘텐츠 반응 패턴, 후원 유도 방식, 라이브 매칭률 최적화 등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크리에이터 수익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 순위 기록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틱톡코리아 에이전시 종합 랭킹
남득현 대표는 “하이퍼네트웍스는 단순 중개를 넘어 크리에이터 성과를 수치로 증명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앞으로 광고·커머스 분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틱톡 생태계와 크리에이터 문화 확장의 신호탄으로 글로벌 광고·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팬덤사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