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람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오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6/ ‘달까지 가자’ 조아람이 이선빈, 라미란과의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가 참석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이른바 ‘무난이들’ 세 여자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날 조아람은 “삭막하기만한 사회에서 서로 위로받고 공감하고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라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 편인데 지송은 텐션도 높고 깨발랄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할 때)늘 텐션 높아야 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선빈, 라미란 두 언니가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셔서 내가 그냥 지송이 되어있었다”고 좋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