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작곡가명 ‘장공장장’으로 카피추(추대엽)와 협업한 신곡 ‘나는 각설이’를 오는 10월 3일 공개한다. 이에 앞서 발매 전 게릴라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장윤정과 카피추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강원도 정선 공설운동장에서 ‘나는 각설이’ 발매를 기념한 게릴라 쇼케이스를 연다.
신곡 ‘나는 각설이’는 트롯에 국악을 접목한 곡으로, 속세에 내려와 세상 풍파를 겪은 각설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윤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8월 22일에 면접을 보고 9월 4일에 1등을 뽑았다. 그분을 위한 노래를 썼고, 곡이 완성됐다”며 “장공장장이 2주 만에 곡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장윤정이 카피추에게 곡을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카피추는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꿈인가 생시인가”라며 금세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완성도 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