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하하가 전기 통닭 회전처럼 책상에 매달려 한 바퀴 도는 고난도 미션에 도전했다. 성공 시 상금 100만 원이 걸린 상황.
지석진은 “종아리가 닭다리 같다. 요즘 운동 좀 한다더니”라며 기대 섞인 농담을 던졌고, 멤버들은 하하의 도전을 지켜봤다. 그러나 돌던 하하는 갑자기 멈칫하더니 “나 잠깐만, 여기가 지금 낑겼다. 고X가 낑겼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를 본 몬스타엑스 주헌은 폭소를 터뜨렸고,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으로 가득 찼다.
끝내 추락한 하하에게는 자막으로 ‘회사를 위해 넷째까지 포기한 하사장’이라는 문구가 붙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