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귀필러 시술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서 이세영은 유튜버 조두팔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아 귀필러 시술을 받았다.
그는 “제가 원래 귀가 좀 누워 있어서 정면에서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정면에서도 보이는 귀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시술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상담을 마친 뒤 시술대에 오른 이세영은 시술이 끝난 후 “진짜 귀가 보인다. 너무 신기하다. 이거 포토샵 아닙니다”라며 거울을 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의사가 “잘 됐다”고 하자 “귀버지!”라고 부르며 특유의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세영은 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이 훨씬 짧아진 느낌이다. 턱이 있는 편인데 귀가 드러나니까 얼굴형이 훨씬 부드러워졌다”며 “머리를 묶었을 때 얼굴이 짧아 보여 좋다.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예전처럼 청테이프를 귀에 붙이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