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아이가 반전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위아이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원더랜드’(Wonderland)의 ‘헤이븐’(Haven)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위아이는 화이트 앤 레드 컬러가 지닌 상반된 분위기를 아우르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먼저, 위아이는 화이트 톤의 밝은 빛을 활용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반면, 레드 톤의 원색 조명을 사용한 컷에서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모습으로 파격 비주얼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위아이는 ‘헤이븐’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순수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다층적인 비주얼 세계를 펼쳐냈다. ‘원더랜드’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콘셉트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
미니 8집 ‘원더랜드’는 위아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필링스’(The Feelings)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루아이(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전한다. 함께여서 즐겁고, 함께여서 걱정 없이 행복한 마음을 원더랜드에 빗대 표현했다.
한편, 위아이는 오는 29일 미니 8집 ‘원더랜드’를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콘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