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하하의 ‘영포티’ 패션을 교정하기 위해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하포티(하하+영포티)’ 키워드 레이스의 일환으로, 멤버들이 하하의 패션을 새롭게 바꿔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하하를 데리고 한 옷 가게를 찾았다. “회식 끝나고 택시 잡는 말년 과장님 같다”는 유재석의 평에 모두가 폭소했고, 김종국은 “경조사 마이까지 추가하자”며 장난을 쳤다. 하하는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옷을 갈아입으며 괴로워했다.
양세찬은 “카디건도 뭔가 꾸민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고, 결국 회색 하프코트로 교체가 결정됐다. 하지만 하하는 입자마자 “이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 핏이야!”라며 소리쳤고, 멤버들은 그런 하하의 리액션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