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일본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5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아빠 이 정도면 나 잘 살았지? [신여성] EP.09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조혜련은 “매일 5~6시간 일본어 공부를 하고, 6개월간 일본어 단어 1만 개를 외웠다. 7년간 일본을 오가며 일주일에 6번 비행기를 탄 적도 있다”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당시엔 한창 담배를 피우고 술을 먹고 그럴 때”라며 “엄마에게 ‘나 이 일본 활동 그만할까’라고 물었는데, 엄마가 ‘지금까지 한 게 아깝지 않느냐. 끝까지 해라’라고 했다. 그 말이 인상적이었다. 엄마가 독하더라”고 웃었다.
조혜련은 지난 2005년 일본 연예계에 진출해 10년간 일본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