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드라마.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10/
배우 진서연이 첫 멜로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41살 20년 지기 세 여자의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진서연은 극중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았다.
이날 진서연은 “멜로를 처음하는 데 너무 좋은 게 누구를 죽이지 않아도 되고, 피가 안 나온다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누구랑 마주 보면서 웃는 게 처음이지 않나 싶다”며 “제가 나중에는 에겐녀처럼 나오는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극중 호흡을 맞춘 김희선, 한혜진에 대해서는 “여배우들끼리 모이면 사실 힘들다. 잘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예쁜 애들은 자기가 예쁜 거 알아서 질투를 안 해서 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