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이흥섭(53) 사무국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선수 출신인 이흥섭 신임 단장은 2000년 은퇴 후 농구단에서 언론 홍보와 운영 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사무국장으로 활약했다.
DB는 “미국,일본 등 해외리그처럼 전문 단장 중심의 선진 구단 운영체계를
지향하며, 이를 통해 구단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순철 전 단장은 스포츠 총괄을 맡아 농구단과 회사 골프 팀의 행정, 관리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