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지연과 그의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희비교차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지연은 22일 자신의 SNS에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티아라 멤버들과의 공항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지연은 멤버 효민, 은정, 큐리와 함께 공항 창문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티아라 홍콩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
이 가운데 게시 시점이 전남편 황재균의 은퇴 발표와 맞물려 눈길을 끈다.
황재균은 지난 19일 SNS에 “오늘 저의 30년 야구인생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며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2년 만인 지난해 11월 파경을 발표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