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웹소설 ‘장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태원 클라쓰’를 집필한 광진 작가의 첫 웹소설이자, 메인 빌런 장대희의 일대기를 담은 스핀오프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장가’는 장대희의 성장 서사를 다룬다.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생존 위협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그의 선택과 바닥에서 ‘장가 그룹’ 창업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박새로이의 긍정적인 청춘 서사였던 원작과 달리, 한 인물의 처절한 생존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원작 ‘이태원 클라쓰’는 누적 조회수 4억2000회 이상을 기록한 대표 K스토리 IP(지식재산권)이다. 드라마 제작 이후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고,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와 대만 드라마 제작, 일본 뮤지컬 공연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작은 원작 이후 약 6년 만에 확장되는 세계관이다.
광진 작가는 집필 계기에 대해 “장대희가 어떻게 저런 괴물이 됐을까 한 번씩 떠올리곤 했다”며 “그가 장가를 이룩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파보고 싶었고, 그를 이해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대희는 같은 상황에서 박새로이와 전혀 다른 선택을 하는 인물로, 이러한 선택의 차이가 중요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독자들이 장대희의 삶을 응원할 수 있을지 아닐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