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얼굴의 박나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2.20 pdj6635@yna.co.kr/2026-02-20 23:04:2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찰이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께 박나래를 특수상해 및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1차 조사에 이어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1차 조사를 마친 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통해 밝혀질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술잔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으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