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에 합류한 수비수 아하도프. 사진=부산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 출신 수비수 오타벡 아하도프(22)를 품으며 후방을 강화했다.
부산은 15일 "구단은 우즈베크 출신의 신성 아하도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아하도프는 우즈베크 1부리그 소속 소그디아나 지자흐에서 공식전 63경기 소화한 수비수다. 탄탄한 체격(1m90㎝ 77㎏)을 자랑하는 그를 두고 구단은 "제공권 장악 능력이 탁월하고, 높은 수비 지능을 갖춘 수비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아하도프는 우즈베키 U23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검증받은 거로 알려졌다.
부산에 합류한 오타벡 아하도프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팀의 목표가 우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부어 팀이 최소 실점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홍섭 부산 단장은 "아하도프는 어린 나이에도 우즈베키스탄 1부리그와 U23 대표팀에서 충분한 실전 경험을 쌓은 센터백이다. 수비 경합과 슈팅 차단에 강점이 있으며, 전진 패스와 공을 직접 몰고 나가는 움직임을 통해 후방 빌드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고 평했다.
한편 부산은 올 시즌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종료 기준 단독 1위(승점 36)에 오르며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에 도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