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코스에 5,000명 모집…7월 27일 오전 10시 접수 시작
-자가검진 교육·캠페인존 운영…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 중요성 알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성 건강과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 러닝 행사 ‘2026 핑크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핑크런은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전액 취약계층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여성 건강 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행사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하나은행, 우포스가 후원한다.
러닝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시작한다. 참가자의 체력과 경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와 10㎞ 등 두 개 코스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핑크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5,0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에 따르면 핑크런은 2001년 시작된 이후 누적 참가자 42만명 이상, 누적 기부금 약 44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재단 집계 기준이다.
행사 참가비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 건강 강좌, 취약계층 유방암 환자의 치료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인 평화의광장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을 안내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존을 운영한다.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가검진은 유방의 변화를 살피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이상이 발견되거나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통한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가 필요하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생애 전반에 걸쳐 유방 건강을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핑크리본 캠페인의 취지”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뜻깊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참가 기념품 구성, 행사 운영 방식은 핑크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