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하는 전지연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체육관 열린 핸드볼 여자 풀리그 2차전 한국 대 카자흐스탄의 경기. 한국 전지연이 슛하고 있다. 2026.9.20 saba@yna.co.kr/2026-09-20 14:18:27/ 연합뉴스 한국 여자핸드볼이 5전 전승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마지막 상대는 일본이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풀리그 5차전에서 베트남을 46-18로 완파했다.
한국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일본과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7개 팀이 한 번씩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순위로 메달 색깔이 결정된다. 사실상 결승전이 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2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은 3년 전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0점 차로 패하며 금메달을 놓쳤다. 이번에는 일본 안방에서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베트남전에서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전반을 22-9로 마쳤고,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이제 남은 건 일본전이다. 한국이 항저우 대회의 아픔을 털어내고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