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 완승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에서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를 상대로 승리한 대한민국 안세영이 경기를 마치고 있다. 2026.9.26 image@yna.co.kr/2026-09-26 12:57:24/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도 거침없이 순항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스리랑카의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를 2-0(21-9, 21-10)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은 35분이었다.
안세영은 이날 두 경기를 치렀다. 정오 무렵 열린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를 20분 만에 2-0(21-5, 21-5)으로 제압한 뒤 약 7시간 만에 다시 코트에 나섰다.
체력 부담이 우려됐지만, 안세영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16강에서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2게임에서 10-10까지 추격을 허용한 뒤에도 내리 11점을 따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하루 두 경기를 도합 55분 만에 빠르게 끝내며 체력까지 아낀 안세영은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단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상에 오르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