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간. 사진=UFC
UFC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두 체급 타이틀전을 연다. 헤비급에서는 시릴 간과 조쉬 호킷이, 밴텀급에서는 케일라 해리슨과 아만다 누네스가 맞붙는다.
UFC 334는 오는 11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UFC 헤비급 통합 챔피언 시릴 간(14승 2패 1무효)과 랭킹 4위 조쉬 호킷(10승)의 대결이다.
간은 2019년 UFC 데뷔 이후 헤비급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호킷을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호킷은 UFC 입성 후 빠르게 랭킹을 끌어올린 신성이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계약한 뒤 데릭 루이스, 커티스 블레이즈 등을 꺾으며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UFC 데뷔 1년여 만에 타이틀전 기회를 잡았다.
조쉬 호킷(왼쪽). 사진=UFC
사진=UFC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챔피언 케일라 해리슨(19승 1패)과 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3승 5패)가 격돌한다.
올림픽 유도 2관왕 출신인 해리슨은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뒤 첫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UFC 여성부의 대표적인 전 챔피언 누네스다.
누네스는 UFC 역사상 여성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을 동시에 보유하고 방어한 선수다. 여성부 최다 KO승, 최다 연승 등 여러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해리슨은 누네스를 꺾고 자신의 시대를 증명하려 하고, 누네스는 정상 복귀를 노린다.
두 타이틀전 모두 단순한 방어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간은 신성 호킷을 상대로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첫 시험대에 오르고, 해리슨과 누네스는 여성 MMA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UFC 334 메인카드는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