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내셔널리그(NL) 포스트시즌 1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디비전시리즈 2승째를 거뒀다. 사진=MLB닷컴 캡처 2026 내셔널리그(NL) 포스트시즌 1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디비전시리즈 2승째를 거뒀다.
밀워키는 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2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8회까지 2-3으로 끌려갔다. 선발 투수 로건 핸더슨은 5회까지 2점을 내줬고, 타선은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킹을 상대로 1점에 그쳤다. 하지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9회)에서 샌디에이고 수호신이자 105마일을 뿌리는 파이어볼러 매이슨 밀러를 상대로 역전을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그가 도루까지 해냈다. 살 프렐릭까지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기회에서 대타 앤드류 본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대타 개리 산체스까지 볼넷으로 얻어 이어간 기회에서 잭슨 추리오가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쳤다. 추리오는 전날 0-1에서 동점 솔로홈런을 친 선수이기도 하다.
정규시즌 103승 59패를 기록하며 '지구방위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100승 62패)를 제치고 NL 최고 승률을 기록한 밀워키. 특유의 짜임새 있는 전력을 앞세워 올 시즌 정상을 노린다. 정규시즌 막판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샌디에이고를 전날 1차전(스코어 3-2)에 이어 2차전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