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유승호와 임세주의 6년 장기 열애 소식이 전해졌지만,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사이였다. 유승호 측이 약 2시간 만에 현재 관계를 바로잡으면서 이날 오전 불거진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유승호 소속사 333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일간스포츠에 “두 배우는 연인 사이였으나 현재는 헤어진 상태로, 좋은 동료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초 두 사람의 교제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답했으나, 이후 과거 연인 관계였던 사실을 인정하면서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결별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이데일리는 유승호와 임세주가 6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20년 3월 방송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관계를 알린 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스트’는 타인의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와 천재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유승호는 주인공인 형사 동백 역을 맡았으며, 임세주는 극중 이슬비 역으로 출연했다.
1993년생인 유승호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했다.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어린 상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MBC 드라마 ‘보고싶다’,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서 주연으로 활동했다. 성인이 된 뒤에도 로맨스와 사극, 범죄물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무대 연기에도 도전했다. 2024년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극에 처음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킬링 시저’에서 브루터스를 연기했다. 올해는 SBS 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악역을 맡아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였으며, 사진전 ‘유승호 : 블루 아워’를 통해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991년생인 임세주는 가수 출신 배우다. 2011년 ‘해오라’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달빛이 지고’를 부르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영화 ‘장수상회’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연기자로는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하나뿐인 내편’, ‘좀비탐정’ 등을 거쳤다.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는 최경아 역을 맡았으며, 같은 해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