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디스이즈 현무로드’(이하 ‘현무로드’) 4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배우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도쿠시마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김남길의 일본 팬미팅을 화제로 대화를 나눈다. 김남길이 이틀간 무려 9시간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전현무는 “나도 MBC 라디오 공개홀에서 팬미팅을 했었는데, 3시간 전에 공지를 올리는 바람에 50명밖에 안 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나 같은 연예인은 극성팬이 없다”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세 사람은 도쿠시마 시내의 밤거리를 거닐며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는다. 이준이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것 같다”며 신기해하자 전현무는 “도쿄에서는 5분만 길을 걸어도 (한국인이 날 알아보고) ‘어?’라고 한다”고 말한다. 이에 김남길은 “차라리 여기가 나아. 도쿄에서 날 못 알아보면…”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한다.
이후 세 사람은 35년 전통의 아와규 전문점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펼친다. 김남길은 기본 안주로 나온 타타키 샐러드를 단 세 입 만에 해치우며 남다른 식욕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이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동네 형 같다”며 친근감을 표현한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김남길의 먹방은 계속된다. 전현무가 계산서를 요청하자 김남길은 감자 샐러드를 추가로 주문하는가 하면, 이준이 남긴 밥까지 먹어 치운다.
그런 가운데 계산서를 확인한 전현무는 “이게 얼마야?”라며 깜짝 놀란다. 이준 역시 “124만 원?”이라며 당황하고, 전현무는 “할아버지(사장님)가 폭리를 취하시는 줄 알았네”라고 말한다. 세 사람을 놀라게 한 계산서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