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생후 5개월 아들의 달라진 모습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0일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이하 띵그리TV)에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아들 수호와 함께 외출에 나선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평소와 달리 좀처럼 잠들지 않는 수호 때문에 애를 먹었다. 그동안 수호는 외출 중에도 곧잘 잠들어 부부 사이에서 육아가 수월한 아기로 통했다. 그러나 이날은 낮잠을 거른 채 활발하게 움직이며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김소영은 “수호가 오늘 고난이도다. 잠도 안 자고 하루 종일 낮잠을 안 자고 있다”며 달라진 육아 난이도를 실감했다.
오상진 역시 아들을 품에 안고 달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수호가 작은 주먹으로 아빠를 연신 때리기 시작한 것. 이에 오상진은 “오수월이었는데 ‘오수난’이 됐어”라며 웃었다. 이어 “자꾸 나를 이렇게 때려. 아빠를 왜 이렇게 때려”라며 아들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소영은 “아빠에게 파워를 보여주는 아들의 모습”이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벌써부터 권투하냐”고 농담하며 웃음을 더했다.
식당에서도 오상진의 육아는 계속됐다. 수호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오상진은 식사를 중단하고 아기띠를 멘 채 밖으로 나가 아들을 달랬다. 김소영은 “수호가 너무 울어서 아빠가 밖에 서 있다. 아빠 힘들겠다. 어떡해”라며 남편을 걱정했다.
한바탕 소동 끝에 잠이 든 수호는 이후 다시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오상진 역시 아들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 4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