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 롯데전이 매진된 광주-기아챔피어스필드 전경. KIA 제공
KIA 타이거즈가 구단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2만5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37번째 매진을 달성한 KIA는 홈 누적 관중 127만8888명(평균 1만7763명)을 기록, 종전 홈 최다 관중인 2024시즌의 125만9249명(평균 1만7250명)을 넘어섰다.
구단에 따르면 KIA는 첫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7시즌을 비롯해, 2024, 2025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100만 관중을 해냈다. 아울러 시즌 누적 매진 기록(종전 31회)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KIA는 '홈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을 기념하고 이번 시즌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일 최종전(정규시즌 144번째 경기)에서 다양한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KIA는 롯데에 1-4로 덜미가 잡혔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78승 2무 63패를 기록한 KIA는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LG 트윈스(78승 1무 64패)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두 팀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맞대결로 소화한다. 승리하는 팀은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패한 팀은 4위로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