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일단, 루루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불량 연애’로 커플이 된 루루와 카즈군이 연애 초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일단, 루루입니다(とりま、流瑠です)’에는 ‘[질문 코너] 속마음 토크로 2차 술자리?! 카즈군과 우에노 데이트(【質問コーナー】本音でハシゴ酒?! 一馬くんと上野デー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루루는 “생각해 보면, 한참 술 마실 때 완전히 만취 상태였다”며 “근데 카즈군이 악의적인 장난으로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내 얼굴에 ‘푸-’ 하고 뿌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카즈군은 “나는 원래 친한 애들한테 장난으로 잘 그러거든. 반 장난으로 한 거였다”고 말했다.
루루는 “근데 나는 진짜로 화났다. ‘너 지금 나 깔보냐? 여자라고 우습게 보는 거야?’라고 생각했다”며 “결국 ‘됐어, 나 집에 갈 거야!’ 하고 나와버렸다. 그 뒤로 1주일 동안 서로 연락을 안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중에 술 다 깨고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까, 아무리 그래도 술김에 너무 심하게 화를 낸 것 같았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니까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화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에 대해 카즈군은 “원래 장난으로 자주 그러긴 하는데, 루루한테는 절대 물을 뿌리면 안 된다는 걸 뼈저리게 배웠다”고 말했고 루루는 “그때가 우리 둘 역사상 제일 크게 싸운 사건이다. 보통은 이렇게 싸울 일 자체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공개된 ‘불량연애2’는 사회의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11인의 남녀. 14일간 공동생활을 하면서,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유대를 다지기도 하며 진짜 사랑을 찾는다. 일본 최초의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 쇼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