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 개막전을 113-121로 패했다. 이날 전반을 58-45로 앞서는 등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3쿼터 이후 흔들렸다. 특히 4쿼터를 25-39로 크게 밀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쿼터 중반 디트로이트는 22점 차로 뒤졌다. 바로 그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고 결국 1997~98시즌 이후 NBA 개막전에서 가장 큰 점수 차 역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보스턴 데뷔전을 치른 폴 조지가 3점 7개 포함 3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의 간판인 제이슨 테이텀이 26.1%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머무르며 13점에 그쳤다. 데릭 화이트(17점)와 페이튼 프리차드(17점)가 고군분투했으나 디트로이트의 파상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슈팅을 시도하는 케이드 커닝햄. [AFP=연합뉴스]
반면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이 22점 8어시스트, 던컨 로빈슨이 21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프시즌 연장 계약 협상을 가까스로 마무리한 제일런 듀렌은 22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