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샘 킴, 17일 서울 고덕동서 야외 결혼식…어린 시절 추억 담긴 공간 선택
-신영균 옛 자택 일대 피지컬 AI·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변화…갤럭시코퍼레이션 로봇 사업 거점 운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가 외조부인 원로 배우 신영균의 옛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해당 공간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갤럭시 로봇파크’ 부지 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에 따르면 이재는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샘 킴과 야외 가든 웨딩을 진행했다.
결혼식이 열린 곳은 이재가 어린 시절 많은 시간을 보낸 외조부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다. 이재는 가족의 추억이 담긴 공간에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전통 혼례 요소인 폐백과 피로연도 함께 마련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결혼식이 열린 공간은 현재 회사가 운영하는 복합 문화·테크 공간 ‘갤럭시 로봇파크’ 부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과거 신영균의 자택이 있던 일대가 피지컬 AI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해당 부지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도 함께 조명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된 피지컬 AI 기반 복합문화공간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곳을 로봇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공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미디어와 산업계를 대상으로 피지컬 AI 관련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갤럭시 로봇파크의 피지컬 AI 기술과 로봇 콘텐츠를 다뤘다.
지난 13일에는 ‘세계 실패의 날’을 맞아 ‘2026 Galaxy Fail Forward’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의 외형을 본떠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스코필드 슈타인’과 함께 실패와 재도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해외에서도 피지컬 AI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두바이에 로봇 아레나 2호점 개설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향후 갤럭시 로봇파크를 피지컬 AI 기술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복합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