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볼빨간사춘기가 열 번째 미니앨범으로 음악 여정에 새로운 페이지를 더한다.
볼빨간사춘기는 2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10집 ‘악토버 아카이브’(October Archive)를 발매한다. 데뷔 10주년과 미니앨범 10집 그리고 10월, 상징적인 숫자가 쌓이며 이번 새 앨범의 의미를 더한다.
‘악토버 아카이브’는 안지영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인 가을을 주제로 완성한 앨범이다. 안지영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프로듀서까지 도맡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보편적인 사랑과 삶의 감정으로 확장하며,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섬세한 음악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 계절은 내게 위로가 되기도 했고 그리움의 계절이었으며, 가장 투명한 사랑을 마주한 시간이기도 했다”며 “가을에 머물러 있던 나의 마음들을 꺼내어 당신의 계절에도 사랑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인 타이틀곡 ‘황금기’는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결국 우리를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모던록 스타일에 레트로한 감성을 접목했다. 특히 배우 채종협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곡의 감성적인 서사에 힘을 보탠다.
서브 타이틀곡 ‘풀카운트’는 안지영의 특별한 야구 사랑에서 탄생했다. 야구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순간인 풀카운트를 인생에 빗대어,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놓지 말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선수들과 팬들을 향한 애정은 물론, 저마다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노래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홀로 떠난 여행에서 느낀 외로움과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다림을 그린 ‘퀘벡’, 첫 이별의 아련한 기억을 담은 ‘새벽 공기’, 반려묘 레오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고양이 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서로 다른 사랑의 형태를 하나의 계절 안에 담아내며 앨범의 서사를 완성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볼빨간사춘기의 신보 ‘악토버 아카이브’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