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해바다 뱃길에 ‘LTE-A’ 서비스 제공
일간스포츠

입력 2013.12.24 16:46



KT는 남해 바다에서 2배 빠른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내륙에서 제주를 항해하는 7개 항로의 12개 정기여객선을 대상으로 2배 빠른 LTE를 상용 구축했다. 내륙과 제주간 주요 항로는 목포, 해남, 완도, 고흥, 장흥, 부산 등 총 7개 항로에 12개의 정기여객선(연간 이용객수 3만명)이 운항 중에 있으며, 이번 해상 LTE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제주를 오가는 KT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실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제주행 해상로 품질 확보를 위해 약 5개월동안 선주들과 LTE 품질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해 여객선마다 LTE 기지국과 해상 전용 안테나를 설치해 LTE 다운로드 속도를 기존 대비 62% 이상 개선 및 전송 성공율도 최대 90%까지 향상시켰다고 했다.

KT는 "완도에서 제주간 여객선 내에서 KT 고객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200% 이상, 해남에서 제주간 여객선내에서 전송 성공율은 최대 250%까지 개선시켜 타 통신사보다 월등히 앞선 해상품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5월에도 주요 명산·섬 지역 LTE 품질 점검 프로젝트로 동해 연안에 LTE 해상 커버리지를 구축을 시작으로 최근 서해 5도(백령도, 연평도 등) 해안 인근과 울등도에서 독도까지 LTE 서비스를 제공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전무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주행 여객선에서 내륙과 비슷한 수준의 초고속, 고품질 LTE-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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