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이우진이 정식 합류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13일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더 이스트라이트가 26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 이우진 합류 후 새로운 완전체를 공개한다. 26일엔 첫 미니앨범 발표 컴백 쇼케이스도 열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최연소 연습생인 이우진은 지난 4일 더 이스트라이트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이우진은 지난해 12월 더 이스트라이트가 '홀라' 리믹스 버전 활동 당시 객원 멤버로 참여한 바 있다.
이우진의 합류로 더 이스트라이트는 단단한 구성을 갖췄다.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6명이 똘똘 뭉친 것.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팝, 힙합, 알앤비에서 이디엠까지 소화한다는 각오다.
그 첫 번째 시도는 13일 정오 공개하는 막내 듀오 이우진과 정사강의 스페셜 싱글 '사랑은'이다. 첫 미니앨범 발표 전 '사랑은'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한다.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측은 "이우진과 정사강은 나이는 어리지만 누구보다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지닌 영재"라며 "두 소년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보컬과 환상적인 커팅 쉐이프 댄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홀라(Holla)'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평균 연령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스너들을 감탄시키는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밴드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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