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레드벨벳 슬기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슬기·웬디)은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슬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오디션을 보고 중학교 1학년부터 연습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노래 틀어주면 거기에 맞춰서 춤을 추고 그랬다"고 말했다.
슬기가 오디션 때 부른 노래는 이지훈의 '인형'이라고. 슬기는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불렀고, 강호동은 "어떻게 자판기도 아니고 누르면 나오는 건가"라고 감탄했다. 슬기는 "엄청 연습했으니까 기억이 난다"고 웃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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