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코멘트] '9월 리그 MVP' 양의지 "팀 성적 덕분에 개인 성적도 잘 나와"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11 20:08

배중현 기자
 
KBO리그 9월의 별은 NC 포수 양의지(33)였다.
 
KBO는 11일 오후 '9월 리그 MVP에 양의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된다.
 
투표 결과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30표 중 20표)에서 1위, 팬 투표(19만3060표 중 3만1209표)에서 2위를 차지해 총점 41.42로, 36.73점을 기록한 2위 애런 브룩스(KIA)를 4.69점 차로 제치고 KBO 월간 MVP에 선정됐다.
 
양의지는 9월 25경기에 출장해 맹활약했다. 지난달 18일 인천 SK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7타점을 기록하는 등 한 달간 32타점을 쓸어담으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4일 창원 LG전에서는 시즌 2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18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3개)과 타이를 이뤘다. 9월에만 홈런 8개를 터트린 양의지는 장타율(0.673) 부문 1위와 함께 홈런 부문 2위에 오르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부상으로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양의지는 11일 잠실 LG전이 끝난 후 "월간 MVP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처음 선정됐는데 9월 좋았던 팀 성적 덕분에 개인 성적도 잘 나와서 뜻깊었다. 9월에 보여줬던 활약을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가 팀과 개인 모두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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