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간판'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결승 진출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03 11:54

안희수 기자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게티이미지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게티이미지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3)이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올랐다.
 
우하람은 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03.15점을 받아, 전체 선수 중 12위에 올랐다. 12명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간신히 손에 넣었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우하람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10m 플랫폼에서 결승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역사를 다시 썼다.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3m 스프링보드는 그의 주 종목이다. 2019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준결승 1차 시기는 흔들렸다. 서서 앞으로 두 바퀴 반 돌고 옆으로 두 바퀴 트위스트 하는 동작을 시도했지만, 실수하며 61.20점에 그쳤다. 2차 시기에서도 뒤로 서서 앞으로 완전히 구부린 자세로 세 바퀴 반을 도는 동작을 시도했지만, 59.50점을 받는 데 그쳤다. 16위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서서 앞으로 완전히 구부린 채로 네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8 연기를 무난히 해내며 68.40점을 추가했다. 4차 시기에서도 73.50점을 받아 12위권에 진입했다. 5차 시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난도(3.0)를 시도하며 73.50점을 받았다. 13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시기에서 서서 앞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옆으로 세 바퀴 트위스트 하는 난도 3.9 동작을 선보이며 76.05점을 획득, 간신히 12위에 턱걸이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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