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선예가 병원이 아닌 캐나다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마마돌로 돌아온 선예가 스페셜 MC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예는 아이를 집에서 낳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이유와 관련, "24살 때 결혼하자마자 캐나다로 갔는데 얼마 뒤 임신을 하게 됐다. 타국에서의 모든 것들이 낯설고 낯섦에서 오는 두려움이 있어 차라리 집이 낫겠다 싶었다. 옛날 어머니들은 다 집에서 낳으시지 않았나. 그래서 집에서 낳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첫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 어떤 심경이었을까. 선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속 생명이 보이니 정말 경이로운 순간이더라"라고 그때 당시를 회상했다. 추가 자녀 계획이 있는지 MC들이 묻자 "(이젠) 남편이 공장문을 닫아 더 낳을 수는 없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