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LG 오지환 동점포→SSG 김성현 끝내기, SSG가 웃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7.28 21:15

이형석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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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9회 말 김성현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이겼다.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9회 말 2사 후 터진 김성현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평균자책점 1위' 김광현과 '다승 1위' 케이시 켈리의 선발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LG가 3회 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문보경이 SSG 선발 김광현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하자 후속 이재원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30m. LG는 이후 박해민의 3루타에 이은 문성주의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4회 말 동점에 성공했다. 최지훈과 전의산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박성한이 LG 케이시 켈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후속 한유섬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새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SSG 최정은 6회 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3호)을 쳤다.  
 
'평균자책점 1위' SSG 김광현은 7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승 1위 켈리는 8이닝 7피안타 4실점을 했다.  
 
LG는 패색이 짙은 9회 초 2사 후 오지환의 극적인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지환은 SSG 마무리 서진용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렸다. 1루를 돌며 오른 주먹을 불끈 쥐었다.  
 
SSG는 9회 말 2주 만에 등판한 LG 마무리 고우석을 무너뜨렸다. 한유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고, 후속 라가레스의 희생 번트때는 고우석의 1루 악송구로 무사 1, 3루가 됐다. 후속 대타 최주환 타석에서는 볼카운트가 몰리자 자동고의4구를 지시했다. 김성현이 친 타구는 우측으로 향했고, 3루 주자 오태곤이 여유 있게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끝났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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