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이강철 감독 "소형준이 소형준다운 피칭을 해줬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9.28 21:48

차승윤 기자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가 8-0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가 8-0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KT 위즈가 투·타의 조화 속에 대승을 거두며 3위 싸움의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마운드 위에서는 '곰 사냥꾼' 소형준의 호투가 빛났다. 이날 전까지 두산전 통산 8승 1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하던 소형주는 또 다시 깔끔한 투구로 7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시즌 13승을 거두며 신인 시절 기록한 개인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시즌 76승 2무 59패를 거둔 KT는 3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를 반 경기까지 좁혔다.
 
타선도 폭발했다. 선취점은 오윤석이 만들었다. 그는 2회 초 두산 선발 최승용이 던진 시속 143㎞ 직구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4회 최승용이 제구 난조를 겪자 1사 만루 기회에서 심우준의 밀어내기 볼넷, 조용호의 2타점 적시타, 배정대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7회 말에도 김준태의 적시타, 오윤석의 희생플라이를 더해 승리를 확실히 굳혔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이 소형준다운 피칭을 해줬다"며 선발 소형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타선에 대해서도 "2회에 오윤석이 2점 홈런을 쳐서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고 조용호의 2타점이 굳히는 점수가 됐다. 빅 이닝을 잘 만들어줬다"며 "황재균·배정대·강백호의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데 이 모습을 잘 유지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수원=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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