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패장] ‘최하위 위기’ 전희철 감독 “내 능력이 부족한 탓”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0 21:49

김영서 기자
전희철 서울 SK 감독. [사진 KBL]

전희철 서울 SK 감독. [사진 KBL]

“내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프로농구 서울 SK 전희철(49) 감독이 자책했다.
 
SK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캐롯과 벌인 2022~23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2-102로 졌다. 2연패로 정규리그 2승 6패가 된 SK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승 7패)와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디펜딩 챔피언’ SK가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에 빠졌다. SK는 오는 13일 창원체육관에서 리그 6위 창원 LG와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전희철 감독은 “내 능력이 부족하다”라며 운을 뗀 뒤 “선수들은 열심히 잘 뛰었지만, 열심히 한 효과는 없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은 1~2쿼터에서 14점 차 까지 벌어졌던 점이다. 1~2쿼터에 리바운드를 18개 뺏겼다. 또 워니의 체력을 빼려고 사이먼과 로슨을 활용하는 걸 뻔히 알고도 당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고 말했다.
 
최준용의 부상 이탈, 안영준의 입대로 SK는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공격이 김선형, 자밀워니에 집중되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사실 공격이 아닌 수비가 답답하다. 수비에서 높이와 기동력을 갖춘 선수가 없어서 리바운드에 의한 쉬운 공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선수들은 본인들의 능력치를 다 보여주고 있다. 내가 잘 조율해야 할 일”이라고 짚었다.
 
고양=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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