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동료였던 폴랑코, NPB 요미우리 1년 만에 '퇴단'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5 11:46 수정 2022.11.15 15:25

배중현 기자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강정호(왼쪽)와 그레고리 폴랑코의 모습. 게티이미지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강정호(왼쪽)와 그레고리 폴랑코의 모습. 게티이미지

 
외야수 그레고리 폴랑코(31)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떠날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5일 폴랑코의 퇴단 소식을 전했다. 폴랑코는 지난 1월 큰 기대 속에 일본 프로야구(NPB)에 진출했다. 요미우리는 폴랑코에게 등 번호 23번 유니폼을 입히기 위해 단년 계약으로 연봉 2억5000만엔(추정·24억원)을 보장했다.
 
폴랑코는 시즌 138경기에 출전, 타율 0.240(438타수 105안타) 24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적지 않은 홈런을 때려냈지만 출루율이 0.306으로 낮고, 득점권 타율도 0.183로 좋지 않았다. 스포츠호치는 '시즌 전반에는 우익수로 기용됐지만, 수비에서 과제를 남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폴랑코는 2014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각각 22홈런, 23홈런을 기록하며 펀치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까지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타율 0.241 96홈런 362타점. 한때 강정호의 피츠버그 동료로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기도 했다. 2019년을 기점으로 개인 성적이 급락했고 지난해 아시아리그로 눈을 돌렸다. NPB 최고 명문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어 관심이 쏠렸지만 1년 만에 짐을 싸게 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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