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맨유와 결별... 호날두 "새로운 도전 적절한 시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23 07:15 수정 2022.11.23 07:24

김영서 기자
호날두. [AFP=연합뉴스]

호날두. [AFP=연합뉴스]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구단과 상호합의 하에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던 호날두는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의 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 구단을 비판하고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논란이 커졌다. 소속팀과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불화설까지 나왔다. 선수단 분위기를 해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호날두는 월드컵 기자회견에 나서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만 하자”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하루 만에 각자 갈 길을 가기로 했다.
 
호날두도 공식 성명을 통해 "나는 맨유를 여전히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할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포르투갈은 다음 달 3일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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